생산 설비 데이터 통합 스타트업 '잉클', 팁스 선정

2024-03-28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공장 설비 계측 및 진단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잉클(대표 김재천)’이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잉클은 충청남도 최초 팁스 운영사인 JB벤처스(공동대표 유상훈, 한권희)에서 투자를 받고 팁스 추천을 받아 선정되었다.

 

팁스는 대표적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으로, 정부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정보기술(IT)을 보유한 창업팀에게 2년간 최대 9억원을 지원 및 투자한다.

잉클은 설비데이터 기반의 설비 진단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생산설비별 파편화되어있던 설비 데이터 수집, 분석, 활용과정을 통합하여 생산성 확보와 예방보전방식을 변화시킴으로써 실질적인 비용절감과 효과성을 제공한다. 현재 여러 국내외 대중견기업 공장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생산효율화와 비용절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주식회사 잉클은 설비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비의 동적 운동 특성 및 기능 변화를 모니터링하여 이탈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 디지털트윈 방식의 설비진단 솔루션 개발을 통해, 글로벌 제조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JB벤처스의 유상훈 대표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 실제 사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JB벤처스는 잉클과 같이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것을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